단 30분 만에 끝내는 윈도우 11 설치,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완벽 가이드
목차
- 윈도우 11 설치 전 필수 준비물 및 확인사항
- 윈도우 11 설치를 위한 USB 부팅 디스크 만들기
- 바이오스(BIOS) 설정 및 USB 부팅하기
- 윈도우 11 클린 설치 진행 단계별 안내
- 윈도우 11 설치 완료 후 필수 설정 및 드라이버 설치
윈도우 11 설치 전 필수 준비물 및 확인사항
윈도우 11 설치를 시작하기 전, 몇 가지 필수 준비물과 시스템 요구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단계를 소홀히 하면 설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먼저, 윈도우 11을 설치할 PC가 최소 시스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윈도우 11은 64비트 프로세서, 4GB 이상의 RAM, 64GB 이상의 저장 공간, 그리고 TPM 2.0 및 보안 부팅 지원을 요구합니다. 특히 TPM 2.0은 많은 구형 PC에서 지원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PC 제조사 웹사이트나 BIOS 설정에서 해당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설치 파일을 담을 USB 드라이브를 준비해야 합니다. 최소 8GB 이상의 용량을 가진 USB 드라이브를 준비하고, 중요한 데이터가 있다면 미리 백업해 두어야 합니다. 설치 과정에서 USB 드라이브가 포맷되므로 데이터가 모두 지워지게 됩니다. 또한, 인터넷 연결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환경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치 과정에서 필요한 업데이트나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백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윈도우 11을 클린 설치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윈도우 운영체제와 모든 프로그램, 파일이 삭제됩니다. 따라서 중요한 사진, 문서, 동영상 등은 외장 하드 드라이브나 클라우드 서비스에 미리 백업해 두세요.
윈도우 11 설치를 위한 USB 부팅 디스크 만들기
이제 윈도우 11 설치를 위한 USB 부팅 디스크를 만들어 봅시다. 이 과정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도구를 이용하면 매우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먼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Windows 11 설치 미디어 만들기' 도구를 다운로드합니다. 이 도구는 Media Creation Tool이라고 불리며, 윈도우 11 설치에 필요한 모든 파일을 자동으로 다운로드하고 USB 드라이브에 넣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운로드한 도구를 실행하면, 사용자 계정 컨트롤(UAC) 창이 나타나는데 '예'를 눌러 계속 진행합니다. 다음으로 라이선스 조건에 동의하면 언어 및 에디션 선택 화면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어', 'Windows 11'을 선택하고 다음을 누르면 됩니다. 이어서 사용할 미디어 선택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이전에 준비해 둔 USB 드라이브를 PC에 연결한 상태라면, 다음 화면에서 해당 USB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그러면 도구가 자동으로 윈도우 11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USB 드라이브에 복사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인터넷 속도와 USB 드라이브의 성능에 따라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습니다. 진행 상태가 100%가 되면 'USB 플래시 드라이브가 준비되었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나타나고, '마침'을 눌러 부팅 디스크 만들기 과정을 완료합니다. 이제 윈도우 11 설치를 위한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바이오스(BIOS) 설정 및 USB 부팅하기
제작한 USB 부팅 디스크로 PC를 부팅하기 위해서는 바이오스(BIOS) 또는 UEFI 설정에 진입하여 부팅 순서를 변경해야 합니다. PC 전원을 켠 후, 제조사에 따라 F2, F10, F12, Del 키 등을 반복해서 누르면 바이오스 설정 화면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메인보드 제조사는 부팅 시 화면에 어떤 키를 눌러야 하는지 안내 메시지를 띄워주니 이를 참고하면 됩니다.
바이오스 설정 화면에 진입했다면, 'Boot' 또는 '부팅' 메뉴를 찾습니다. 이곳에서 'Boot Priority' 또는 '부팅 순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부팅 장치(1st Boot Device)를 'USB HDD' 또는 'USB 플래시 드라이브'로 설정하고, 변경 사항을 저장하고 재부팅합니다. 'Save and Exit' 또는 '저장 후 종료' 메뉴를 선택하면 PC가 재부팅됩니다. 정상적으로 부팅 순서가 변경되었다면, 윈도우 11 설치 화면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바이오스 설정 진입이 어렵다면, 일부 메인보드에서는 부팅 메뉴 단축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PC 제조사에 따라 F8, F10, F12 등을 반복해서 눌러 부팅 장치를 직접 선택할 수도 있으니 이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윈도우 11 클린 설치 진행 단계별 안내
이제 본격적으로 윈도우 11 설치를 진행해 봅시다. 윈도우 11 설치 화면이 나타나면, 먼저 설치할 언어, 시간 및 통화 형식, 키보드 또는 입력 방법을 선택합니다. 일반적으로 '한국어'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대로 '다음'을 누르면 됩니다. 다음 화면에서 '지금 설치'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 후 '제품 키가 없음'을 선택합니다. 제품 키는 윈도우 설치 후에도 입력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는 건너뛰어도 무방합니다. 다음으로 설치할 윈도우 버전을 선택합니다. 일반적으로 Windows 11 Pro 또는 Windows 11 Home을 선택하며, 자신의 PC에 맞는 버전을 선택하고 '다음'을 누릅니다. 다음 화면에서 사용 조건에 동의하고 '다음'을 누르면 '설치 유형을 선택하세요'라는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는 '사용자 지정: Windows만 설치(고급)'을 선택하여 클린 설치를 진행합니다.
이어서 파티션 선택 화면이 나타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운영체제가 설치된 파티션을 선택하고 '삭제'를 누릅니다. 혹시 파티션이 여러 개 있다면, 윈도우가 설치될 주 파티션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삭제해야 합니다. 파티션을 삭제하면 '할당되지 않은 공간'이 생기는데, 이 공간을 선택하고 '다음'을 누르면 자동으로 설치가 시작됩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파일 복사 및 설치가 진행되며, PC가 여러 번 재부팅됩니다. 재부팅될 때 USB 드라이브를 제거해야 다시 부팅 디스크로 부팅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설치 과정이 완료되면 사용자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윈도우 11 설치 완료 후 필수 설정 및 드라이버 설치
설치 과정이 모두 끝나고 PC가 재부팅되면 사용자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단계에서는 국가 또는 지역, 키보드 레이아웃, PC 이름,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등을 설정하게 됩니다. 안내에 따라 원하는 설정을 진행하고,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하거나 오프라인 계정을 생성하여 진행하면 됩니다. 이 과정을 모두 마치면 드디어 윈도우 11 바탕 화면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윈도우 11 설치가 완료된 후에는 필수 드라이버 설치가 남아있습니다. 대부분의 드라이버는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으로 설치되지만, 일부 중요한 드라이버는 수동으로 설치해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는 제조사 웹사이트(NVIDIA, AMD, Intel 등)에서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해야 합니다. 메인보드 제조사 웹사이트에서도 칩셋 드라이버, 오디오 드라이버, 랜 드라이버 등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버 설치를 완료했다면, 윈도우 업데이트를 실행하여 시스템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정' -> 'Windows 업데이트' 메뉴에서 '업데이트 확인'을 눌러 최신 업데이트를 모두 설치합니다. 이 외에도 백신 프로그램 설치, 필수 유틸리티 설치, 개인 설정 등을 진행하면 윈도우 11 사용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됩니다. 이 가이드를 통해 초보자도 쉽고 간단하게 윈도우 11을 설치하고 최적의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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