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화면 분할, 이제 전문가처럼 멀티태스킹!

갤럭시탭 화면 분할, 이제 전문가처럼 멀티태스킹!

 

목차

1. 화면 분할의 기본, '최근 앱' 버튼 활용하기
2. 엣지 패널로 더 빠르게 화면 분할하기
3. 멀티윈도우의 숨은 기능, 팝업 화면 활용하기
4. 자주 쓰는 앱 조합을 '앱 페어'로 저장하기
5. 화면 분할 기능으로 생산성 극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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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면 분할의 기본, '최근 앱' 버튼 활용하기

갤럭시탭을 사용하면서 여러 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하고 싶을 때 가장 기본적이고 직관적인 방법은 바로 '최근 앱' 버튼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별도의 설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화면 하단에 있는 세로 세 줄 아이콘(☰), 즉 '최근 앱' 버튼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현재 실행 중이거나 최근에 사용했던 앱들이 카드 형태로 나타납니다. 여기서 화면 분할을 하고 싶은 앱의 아이콘을 길게 누르지 마시고, 한 번만 탭해주세요. 아이콘을 탭하면 팝업 메뉴가 나타납니다. 이 메뉴에서 '분할 화면으로 열기' 옵션을 선택하면 화면이 위아래로 분할됩니다.

이후 분할된 화면의 아래쪽에는 최근 앱 목록이 다시 나타나는데, 여기서 두 번째로 사용하고 싶은 앱을 선택하면 됩니다. 만약 원하는 앱이 목록에 없다면, 앱 서랍에서 직접 앱을 찾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를 보면서 메모를 하고 싶다면, 유튜브 앱 아이콘을 탭하여 '분할 화면으로 열기'를 선택한 뒤, 아래쪽 화면에서 삼성 노트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렇게 분할된 화면의 크기는 중간에 있는 파란색 또는 회색의 구분선을 드래그하여 조절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을 더 크게 보고 싶거나, 메모 공간을 더 넓게 쓰고 싶을 때 이 구분선을 위아래로 움직여서 원하는 비율로 맞추면 됩니다. 구분선을 완전히 한쪽 끝으로 드래그하면 해당 앱이 전체 화면으로 전환되면서 분할 모드가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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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엣지 패널로 더 빠르게 화면 분할하기

매번 최근 앱 목록에서 아이콘을 찾아 탭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엣지 패널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엣지 패널은 자주 사용하는 앱들을 모아두고 언제든지 빠르게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먼저 엣지 패널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설정' 앱을 열고 '디스플레이' 메뉴로 들어갑니다. 스크롤을 내려 'Edge 패널'을 켜주세요. 엣지 패널이 활성화되면 화면 측면에 희미한 막대기가 나타납니다. 이 막대기를 안쪽으로 드래그하면 패널이 열립니다.

엣지 패널에 앱을 추가하려면 '설정' 아이콘(톱니바퀴 모양)을 탭하거나 엣지 패널의 편집 버튼을 눌러주세요. 원하는 앱들을 드래그하여 패널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앱들을 미리 등록해두면, 언제든지 화면에 띄워둔 앱 위로 엣지 패널을 열어 다른 앱을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엣지 패널에서 앱을 분할 화면으로 실행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엣지 패널을 열고, 분할 화면으로 실행하고 싶은 앱의 아이콘을 길게 눌러 화면의 원하는 위치로 드래그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웹 서핑을 하다가 엣지 패널에서 카카오톡 아이콘을 길게 눌러 화면 오른쪽으로 끌어다 놓으면, 웹 브라우저는 왼쪽에, 카카오톡은 오른쪽에 분할되어 나타납니다. 이 방법은 드래그 한 번으로 바로 분할 화면을 만들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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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멀티윈도우의 숨은 기능, 팝업 화면 활용하기

화면을 완전히 분할하는 것 외에, 화면 위에 작은 창을 띄워놓고 싶을 때는 팝업 화면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팝업 화면은 화면 전체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작업할 수 있게 해줍니다.

팝업 화면을 실행하는 방법은 분할 화면과 비슷합니다. '최근 앱' 버튼을 누르거나 엣지 패널을 연 후, 팝업으로 실행하고 싶은 앱의 아이콘을 탭하거나 길게 드래그하여 화면의 중앙에 놓아주세요. 예를 들어, 친구와 채팅을 하다가 받은 사진을 팝업으로 띄워놓고 보면서 웹 서핑을 할 수 있습니다.

팝업 화면은 크기 조절이 자유롭습니다. 팝업 창의 모서리를 드래그하여 원하는 크기로 늘리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팝업 창의 상단에 있는 핸들(줄무늬 모양)을 드래그하여 화면의 어느 위치로든 옮길 수 있습니다. 여러 개의 팝업 창을 동시에 띄워놓고 작업할 수도 있어 복잡한 멀티태스킹 작업에 유용합니다.

팝업 화면을 최소화하고 싶을 때는 팝업 창 상단의 핸들을 탭하면 나타나는 메뉴에서 '최소화' 아이콘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러면 팝업 창은 작은 원형 아이콘으로 변하여 화면 가장자리에 붙게 됩니다. 이 아이콘을 탭하면 언제든지 다시 팝업 창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작업 중 잠시 다른 것을 봐야 할 때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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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주 쓰는 앱 조합을 '앱 페어'로 저장하기

특정 앱 조합을 자주 사용한다면 매번 분할 화면을 설정하는 대신 '앱 페어(App Pair)'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앱 페어는 두 개의 앱을 하나의 아이콘으로 묶어두고, 이 아이콘을 탭 한 번으로 바로 분할 화면으로 실행해주는 기능입니다.

앱 페어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1번 항목에서 설명한 대로 분할 화면을 먼저 만들어주세요. 예를 들어, 크롬과 삼성 노트를 분할 화면으로 실행시킵니다. 분할 화면이 완성되면, 화면 중앙에 있는 구분선을 탭하면 메뉴가 나타납니다. 이 메뉴에서 '앱 페어를 Edge 패널에 추가' 아이콘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 아이콘은 두 개의 앱 아이콘이 연결된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이를 탭하면 현재의 크롬-삼성 노트 조합이 하나의 아이콘으로 저장됩니다. 이렇게 저장된 앱 페어는 엣지 패널에 등록됩니다. 다음부터는 엣지 패널을 열고 이 앱 페어 아이콘을 탭 한 번만 하면, 크롬과 삼성 노트가 바로 분할 화면으로 실행됩니다.

앱 페어는 자주 사용하는 작업 환경을 미리 만들어두는 것과 같습니다. 동영상을 보며 필기를 하거나, 이메일을 확인하며 캘린더를 보는 등 자신만의 멀티태스킹 루틴이 있다면 앱 페어로 저장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최대 10개의 앱 페어를 저장할 수 있으니, 여러 가지 조합을 만들어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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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화면 분할 기능으로 생산성 극대화하기

갤럭시탭의 화면 분할 기능은 단순히 두 개의 앱을 동시에 보는 것을 넘어, 우리의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높여줍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여 다양한 작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생이라면 강의 영상을 보면서 동시에 필기를 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나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분할 화면 상단에 띄우고, 하단에는 삼성 노트나 OneNote 같은 필기 앱을 실행시켜 중요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받아 적을 수 있습니다. 또한, PDF 파일을 보면서 다른 한쪽에는 검색 앱을 띄워 궁금한 내용을 바로 찾아볼 수 있어 학습 효율이 크게 향상됩니다.

직장인이라면 더욱 유용합니다. 이메일을 확인하면서 캘린더에 일정을 추가하거나, 보고서 작성 중 참고 자료를 웹에서 바로 찾아 복사-붙여넣기할 수 있습니다. 회의 중에는 프레젠테이션 파일을 띄워놓고 다른 한쪽에는 메모 앱을 띄워 회의록을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이 모든 작업이 별도의 기기 없이 하나의 갤럭시탭에서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갤럭시탭의 넓은 화면을 100%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이 멀티태스킹 기능을 숙달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최근 앱', '엣지 패널', '팝업 화면', '앱 페어'와 같은 기능을 적절히 조합하여 자신만의 워크플로우를 만들어 보세요. 처음에는 조금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갤럭시탭의 활용도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질 것입니다.

이제 갤럭시탭의 화면 분할 기능을 마스터하고,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한 멀티태스킹 전문가가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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